‘존 윅 3: 파라벨럼(John Wick: Chapter 3 – Parabellum)’은 2019년 개봉한 액션 스릴러 영화로,
전작 ‘존 윅’(2014)과 ‘존 윅: 리로드’(2017)의 후속작이자,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전작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전투 스타일과 세계관 확장을 시도하며, 현대 액션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영화에서는 전 세계 암살자들에게 쫓기는 ‘존 윅’의 처절한 사투와, 그를 둘러싼 거대한 조직 ‘하이 테이블’과의 전면전이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 장르: 액션, 스릴러
- 주요 출연진:
- 키아누 리브스 (존 윅 역) – 현상금 1,400만 달러가 걸린 전설적인 킬러
- 이안 맥쉐인 (윈스턴 역) – 뉴욕 콘티넨탈 호텔 지배인
- 할리 베리 (소피아 역) – 존 윅의 과거 지인, 강아지와 함께 싸우는 암살자
- 마크 다카스코스 (제로 역) – 존 윅을 추격하는 최강의 암살자
- 아시아 케이트 딜런 (심판관 역) – 하이 테이블의 대표로 존 윅과 윈스턴을 심판하는 인물
- 로렌스 피시번 (바워리 킹 역) – 뉴욕 지하 암살자 조직의 우두머리
1. ‘존 윅 3: 파라벨럼’ 줄거리 정리
전작에서 존 윅(키아누 리브스)은 뉴욕 콘티넨탈 호텔 안에서 마피아 보스 ‘산티노 디안토니오’를 죽이며, 암살자들의 규칙을 어겼다.
- 이로 인해 그는 ‘엑스 커뮤니카도(Excommunicado, 암살자 조직에서 추방)’ 처분을 받고,
- 전 세계 암살자들에게 현상금 1,400만 달러가 걸린 도망자가 된다.
① 뉴욕에서의 사투 – 시간과의 싸움
- 존 윅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시간.
- 그는 무기를 숨겨둔 도서관에서 첫 번째 전투를 벌이며, 생존을 위한 사투를 시작한다.
- 이후, 러시아 발레단의 우두머리 ‘디렉터(안젤리카 휴스턴)’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고, 모로코로 탈출한다.
② 모로코에서 ‘하이 테이블’의 우두머리를 찾아라
- 존 윅은 과거 인연이 있는 소피아(할리 베리)와 그녀의 개들과 함께 하이 테이블의 정보를 얻기 위해 사막으로 향한다.
- 그는 하이 테이블의 우두머리(엘더)를 만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겠다고 맹세하며 충성을 맹세한다.
③ 뉴욕 전쟁 – 하이 테이블과의 최후의 결전
- 뉴욕으로 돌아온 존 윅은 콘티넨탈 호텔 지배인 윈스턴(이안 맥쉐인)과 손을 잡고, 하이 테이블과 전면전을 벌인다.
- 하이 테이블이 보낸 암살자 ‘제로(마크 다카스코스)’와의 결투는 영화의 하이라이트로, 무자비한 검술과 ‘건푸’ 스타일이 절정에 이른다.
과연, 존 윅은 이번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2. 영화 마니아를 위한 ‘존 윅 3: 파라벨럼’의 주요 포인트
① 더욱 확장된 암살자 세계관 – ‘하이 테이블’의 실체
- 이전 시리즈에서 일부만 등장했던 ‘하이 테이블(암살자 조직의 최상위 기구)’의 실체가 드러난다.
- 뉴욕 콘티넨탈, 모로코, 러시아 발레단 등 글로벌한 조직과 연결된 거대한 암살자 네트워크가 영화 속에서 펼쳐진다.
②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 – 더욱 과감해진 ‘건푸’ 전투
- 이번 영화에서는 1, 2편보다 더 정교한 무술 액션과 화려한 총격전이 결합된 ‘건푸(Gun-Fu)’ 전투 스타일을 선보인다.
- 특히, 모로코 장면에서 존 윅과 소피아(할리 베리)가 개들과 함께 싸우는 장면은 독창적인 액션 시퀀스로 평가받는다.
- 존 윅 vs 제로(마크 다카스코스)의 결투는 시리즈에서 가장 긴장감 넘치는 검술 전투 중 하나다.
③ 암살자 조직의 룰과 윤리 – ‘존 윅’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 ‘존 윅 3’는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니라, 암살자 세계의 룰과 존 윅의 선택을 중심으로 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진다.
- 존은 과연 자신의 자유를 위해 싸울 것인가, 아니면 조직의 룰을 따를 것인가?
- 이 질문은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적인 갈등 요소로 작용한다.
3. ‘존 윅 3: 파라벨럼’의 장점과 아쉬운 점
① 영화의 강점
✅ 더욱 확장된 암살자 세계관 – ‘하이 테이블’과 암살자 네트워크가 본격적으로 등장
✅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 – ‘건푸’, 검술, 개와 함께하는 전투까지 독창적인 액션 스타일
✅ 강렬한 적 캐릭터 – 제로(마크 다카스코스)와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
✅ 비주얼적으로 완성도 높은 연출 – 뉴욕, 모로코, 러시아 등 다양한 배경
✅ 키아누 리브스의 완벽한 액션 연기 – 모든 스턴트를 직접 소화하며 현실감을 극대화
② 아쉬운 점
❌ 액션이 많지만, 이야기 전개가 다소 느슨하게 느껴질 수도 있음
❌ 하이 테이블의 실체가 밝혀졌지만, 아직 명확한 설명이 부족
❌ 일부 캐릭터(할리 베리의 소피아 등)의 비중이 적어 아쉬움
4. 영화 마니아라면 왜 봐야 할까?
① 현대 액션 영화의 최고 수준을 경험하고 싶다면
- ‘존 윅 3’는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리얼한 전투 연출이 절정에 이른 작품이다.
② 암살자 세계관이 흥미롭다면
- 콘티넨탈 호텔, 하이 테이블, 심판관 등 암살자 조직의 룰과 윤리가 더욱 깊이 탐구된다.
③ 키아누 리브스의 액션 연기를 즐기고 싶다면
- 그는 50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하며 전설적인 킬러 캐릭터를 완성했다.
5. 결론 – ‘존 윅 3: 파라벨럼’은 액션 영화의 정점!
‘존 윅 3’는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니라, 한계를 뛰어넘은 액션 스타일과 독창적인 세계관을 결합한 현대 액션 영화의 걸작이다.
✅ 더욱 강렬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원한다면, ‘존 윅 3: 파라벨럼’은 반드시 봐야 할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