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리로드(John Wick: Chapter 2)’는 2017년 개봉한 액션 스릴러 영화로,
전작 ‘존 윅(2014)’의 성공에 힘입어 제작된 존 윅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이 영화는 단순한 복수극이었던 1편과 달리, 더 깊어진 암살자 세계관과 더욱 화려해진 액션을 선보이며 액션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더욱 강렬한 연기와 완벽한 액션으로 다시 한번 ‘존 윅’이라는 전설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존 윅’ 시리즈, ‘데드풀 2’ 스턴트 감독)
- 장르: 액션, 스릴러
- 주요 출연진:
- 키아누 리브스 (존 윅 역) – 다시 한번 암살자의 세계로 끌려 들어가는 전설적인 킬러
- 리카르도 스카마르시오 (산티노 디안토니오 역) – 존 윅에게 의뢰를 강요하는 이탈리아 마피아
- 루비 로즈 (아레스 역) – 산티노의 오른팔, 강력한 여성 킬러
- 이안 맥쉐인 (윈스턴 역) – 콘티넨탈 호텔의 주인, 존 윅을 돕는 인물
- 커먼 (카시안 역) – 존 윅과 대립하는 숙련된 킬러
- 로렌스 피시번 (바워리 킹 역) – 암살자 세계의 또 다른 세력
1. ‘존 윅: 리로드’ 줄거리 정리
1편에서 복수를 끝낸 존 윅(키아누 리브스)은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려 한다.
그러나, 과거의 계약이 그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① 피할 수 없는 의뢰 – 암살자의 룰을 어길 것인가?
과거, 존 윅은 암살자의 세계를 떠나기 위해 이탈리아 마피아 ‘산티노 디안토니오(리카르도 스카마르시오)’와 ‘마커(혈맹 계약)’를 맺었다.
- 마커란, 암살자들 사이에서 지켜야 하는 신성한 계약으로, 일단 맺으면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의무를 의미한다.
- 산티노는 자신의 경쟁자를 제거해달라고 존에게 의뢰하지만, 존은 이를 거부한다.
그러나, 룰을 어긴 대가로 그의 집이 폭파당하고, 결국 존은 복수를 위해 다시 총을 든다.
② 로마에서 벌어지는 전투 – 암살자의 본능이 깨어난다
존 윅은 어쩔 수 없이 이탈리아 로마로 향해, 산티노의 경쟁자인 ‘지아나 디안토니오’를 암살한다.
그러나, 산티노는 존을 제거하기 위해 거액의 현상금을 걸고, 전 세계 암살자들이 그를 쫓기 시작한다.
③ 뉴욕 전쟁 – 전설적인 킬러가 다시 한번 폭발한다
뉴욕으로 돌아온 존은 산티노를 처치하기 위해 암살자 조직과 정면으로 맞선다.
하지만, 콘티넨탈 호텔 안에서는 어떤 살인도 금지된다는 규칙을 어기면서, 그는 결국 암살자 세계의 적이 되고 만다.
과연, 존 윅은 끝없는 추격에서 벗어나 다시 자유를 찾을 수 있을까?
2. 영화 마니아를 위한 ‘존 윅: 리로드’의 주요 포인트
① 더욱 확장된 암살자 세계관
- 1편에서는 콘티넨탈 호텔을 중심으로 한 암살자들의 규칙이 등장했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는 암살자 네트워크와 그 내부의 룰이 더욱 깊이 있게 탐구된다. - ‘마커’ 시스템, ‘하이 테이블(암살자 조직의 최상위 기구)’, 그리고 뉴욕 지하 세계를 지배하는 바워리 킹(로렌스 피시번)의 등장은
존 윅의 세계를 더욱 확장시키며, 시리즈 전체의 스케일을 키운다.
② 한층 더 화려해진 건푸 액션 – 스타일리시한 총격전의 진화
- 이번 영화는 1편보다 더 정교하고 스타일리시한 ‘건푸(Gun-Fu)’ 액션을 선보인다.
- 특히, 존 윅과 카시안(커먼) 사이의 근접 총격전, 로마 지하에서 벌어지는 추격전, 그리고 뉴욕 거리에서 벌어지는 전투씬은
기존 할리우드 액션 영화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전투 스타일을 보여준다.
③ 강력한 적들의 등장 – 더욱 치열한 전투
- 1편에서는 존 윅이 압도적인 강자로 등장했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그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강력한 킬러들이 등장한다.
- 특히, 카시안(커먼)과의 전투 장면은 존 윅과 동급 실력을 가진 상대와의 치열한 대결로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 루비 로즈가 연기한 청각 장애 여성 킬러 ‘아레스’도 독특한 매력을 가진 적으로, 그녀와의 마지막 결투 장면도 인상적이다.
④ 뉴욕과 로마를 넘나드는 글로벌 스케일
- 이번 영화는 단순한 뉴욕 암살자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암살자 네트워크를 배경으로 한다.
- 이탈리아 로마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과, 뉴욕에서 벌어지는 도심 전투는 영화의 비주얼과 스케일을 더욱 확장시킨다.
3. ‘존 윅: 리로드’의 장점과 아쉬운 점
① 영화의 강점
✅ 더욱 확장된 암살자 세계관 – ‘마커’, ‘하이 테이블’ 등의 설정 추가
✅ 1편보다 업그레이드된 ‘건푸 액션’ – 더욱 화려하고 정교한 전투씬
✅ 강력한 적들의 등장 – 카시안(커먼), 아레스(루비 로즈) 등 개성 강한 캐릭터
✅ 로마와 뉴욕을 넘나드는 글로벌 스케일의 전투
✅ 키아누 리브스의 더욱 깊어진 연기 – 감정과 액션의 조화
② 아쉬운 점
❌ 전개가 다소 빠르게 진행되며, 일부 설정이 깊이 있게 설명되지 않음
❌ 스토리가 단순한 구조를 반복하는 느낌을 줄 수도 있음
❌ 일부 캐릭터(아레스, 바워리 킹 등)의 비중이 다소 적어 아쉬움
4. 영화 마니아라면 왜 봐야 할까?
① 더 확장된 세계관과 암살자들의 룰을 알고 싶다면
- ‘존 윅: 리로드’는 단순한 복수극에서 벗어나, 암살자 세계의 룰과 조직 구조를 더욱 깊이 탐구한다.
② 스타일리시한 건푸 액션을 극대화한 영화를 찾는다면
- 정교한 총격전, 핸드투핸드(근접전), 칼싸움이 결합된 독창적인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③ 키아누 리브스의 더욱 진화한 액션 연기를 보고 싶다면
- 그는 이번 영화에서도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하며, 완벽한 연기로 전설적인 캐릭터를 이어간다.
5. 결론 – ‘존 윅: 리로드’는 액션 영화의 또 다른 진화!
‘존 윅: 리로드’는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완벽한 액션 연출로, 액션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작품이다.
✅ 더 강렬하고, 더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원한다면, ‘존 윅: 리로드’는 반드시 봐야 할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