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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John Wick)’은 2014년 개봉한 액션 스릴러 영화로, 화려한 건플레이(총격 액션)와 스타일리시한 연출, 그리고 독창적인 암살자 세계관을 구축한 작품이다.
‘매트릭스’ 시리즈로 유명한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아 강렬한 액션과 감정적인 연기로 또 하나의 전설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특히, 스턴트맨 출신의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아, 리얼하면서도 감각적인 액션 스타일을 완성했다.
영화는 개봉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시리즈화되었고, 현대 액션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존 윅’ 시리즈, ‘데드풀 2’ 스턴트 감독)
- 장르: 액션, 스릴러
- 주요 출연진:
- 키아누 리브스 (존 윅 역) – 전설적인 암살자, 은퇴 후 평범한 삶을 살지만 복수를 위해 돌아온다.
- 마이클 누크비스트 (비고 타라소프 역) – 러시아 마피아 보스, 존 윅의 분노를 자극한 장본인
- 알피 앨런 (이오세프 타라소프 역) – 비고의 아들, 존 윅의 개를 죽이며 사건을 촉발시킨 인물
- 윌렘 대포 (마커스 역) – 존 윅의 오랜 친구이자 킬러
- 애드리언 팰리키 (미스 퍼킨스 역) – 존 윅을 노리는 여성 킬러
1. ‘존 윅’ 줄거리 정리
존 윅(키아누 리브스)은 한때 전설적인 암살자로 불렸던 인물이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은퇴했다.
그러나, 아내는 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그녀는 마지막 선물로 존에게 강아지 한 마리를 남긴다.
- 존에게 이 강아지는 아내의 마지막 흔적이자, 새로운 삶의 희망이었다.
그러나, 러시아 마피아 보스 비고 타라소프(마이클 누크비스트)의 아들 이오세프(알피 앨런)가 우연히 존을 만나며 모든 것이 변한다.
- 이오세프는 존의 차를 탐내지만, 그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그를 조롱한다.
- 그날 밤, 그는 부하들을 이끌고 존의 집을 습격해 강아지를 죽이고, 차를 훔쳐 도망친다.
이 사건은 존이 다시 암살자의 길로 돌아서게 만드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 자신의 전설적인 과거를 버리고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남자는, 단순한 복수를 넘어 전설을 다시 쓰기 시작한다.
- 그리고, 그를 두려워하는 전 세계 암살자들은 다시 한번 ‘바바 야가(Boogeyman, 괴물)’가 돌아왔음을 깨닫게 된다.
과연, 존 윅은 복수를 완수하고 다시 평온한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2. 영화 마니아를 위한 ‘존 윅’의 주요 포인트
①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 ‘건푸(gun-fu)’의 탄생
- ‘존 윅’은 기존 할리우드 액션과 차별화된 ‘건푸(Gun-Fu, 총을 이용한 무술)’ 스타일의 액션을 선보인다.
- 존은 총기를 단순한 무기가 아니라, 유기적으로 활용하며 근접 전투와 결합한 독창적인 전투 스타일을 완성했다.
- 빠른 템포, 정교한 동작, 화려한 카메라 워크가 결합된 액션은 단순한 총격전이 아니라 마치 무술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② 감각적인 연출과 미니멀한 대사 – ‘비주얼 스토리텔링’의 극대화
- 영화는 불필요한 대사를 최소화하고, 인물들의 감정과 상황을 비주얼과 액션으로 전달한다.
- 존 윅은 많은 말을 하지 않지만, 그의 눈빛과 행동만으로도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 특히, 네온 조명과 어두운 배경을 활용한 스타일리시한 연출은 ‘존 윅’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③ 독창적인 암살자 세계관 – ‘콘티넨탈 호텔’과 킬러들의 룰
- 영화 속에는 ‘콘티넨탈 호텔’이라는 암살자 전용 호텔이 등장하며, 킬러들만의 규칙과 세계관이 존재한다.
- 이곳에서는 절대 살인이 금지되며, 룰을 어길 경우 처벌을 받는다.
- 암살자들이 사용하는 금화, 계약 시스템, 킬러들의 계급 구조 등 독창적인 설정이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다.
④ 키아누 리브스의 완벽한 액션 연기
- 키아누 리브스는 ‘존 윅’ 역할을 위해 수개월간 총기 훈련, 유도, 주짓수, 가라테 등의 실전 무술을 연마했다.
- 영화 속 모든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며, 리얼리티를 극대화했다.
- 그의 절제된 감정 연기와 무자비한 액션이 조화를 이루며, ‘존 윅’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만들어냈다.
3. ‘존 윅’의 장점과 아쉬운 점
① 영화의 강점
✅ 전무후무한 ‘건푸 액션’ – 스타일리시한 총격전과 근접 격투의 조화
✅ 감각적인 연출과 비주얼 – 네온 조명과 세련된 색감 활용
✅ 독창적인 암살자 세계관 – ‘콘티넨탈 호텔’과 킬러들의 규칙이 만드는 흥미로운 설정
✅ 키아누 리브스의 완벽한 연기 – 리얼한 액션과 깊이 있는 감정 표현
✅ 빠른 전개와 군더더기 없는 스토리 – 단순하지만 강렬한 서사 구조
② 아쉬운 점
❌ 스토리가 단순하고, 전형적인 복수극이라는 점
❌ 악당 캐릭터의 개성이 다소 부족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못함
❌ 일부 잔혹한 장면이 있어, 액션 영화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음
4. 영화 마니아라면 왜 봐야 할까?
① 역대 최고의 스타일리시 액션 영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 ‘존 윅’은 기존 액션 영화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전투 스타일과 연출을 선보인다.
② 키아누 리브스의 강렬한 연기를 보고 싶다면
- 그는 이 영화에서 대사보다 행동과 눈빛만으로 강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액션 배우로서의 정점을 찍었다.
③ 독창적인 암살자 세계관을 좋아한다면
- ‘콘티넨탈 호텔’, 금화 시스템, 킬러들의 룰 등 독특한 설정이 매력적인 영화
5. 결론 – ‘존 윅’은 액션 영화의 새로운 시대를 연 걸작!
‘존 윅’은 화려한 액션, 독창적인 세계관, 그리고 키아누 리브스의 완벽한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현대 액션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 작품이다.
✅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연출을 경험하고 싶다면, ‘존 윅’은 반드시 봐야 할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