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Wanted)’는 2008년 개봉한 액션 스릴러 영화로,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팀ур 베크맘베토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제임스 맥어보이, 안젤리나 졸리, 모건 프리먼 등 할리우드의 톱스타들이 출연하여 강렬한 액션과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선보였다.
특히, 총알을 휘어 쏘는 독특한 액션 스타일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많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작품이다.
- 감독: 팀ур 베크맘베토프
- 장르: 액션, 스릴러
- 주요 출연진:
- 제임스 맥어보이 (웨슬리 깁슨 역) – 평범한 회사원에서 암살자로 변신하는 주인공
- 안젤리나 졸리 (폭스 역) – 숙련된 킬러, 웨슬리를 훈련시키는 인물
- 모건 프리먼 (슬론 역) – 비밀 조직 ‘프래터니티’의 리더
- 토마스 크레치만 (크로스 역) – 조직의 배신자로 지목된 암살자
1. ‘원티드’ 줄거리 정리
웨슬리 깁슨(제임스 맥어보이)은 평범한 회사원이자 소심한 성격의 직장인이다.
- 상사에게 무시당하고, 여자친구에게도 존중받지 못하는 따분한 일상을 살아가던 그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장애에 시달린다.
- 그러나 어느 날, 미스터리한 여성 폭스(안젤리나 졸리)가 나타나 그의 삶을 완전히 바꿔 놓는다.
폭스는 웨슬리에게 그의 아버지가 전설적인 암살자였으며, 최근 조직의 배신자 크로스(토마스 크레치만)에게 살해당했다고 말한다.
- 웨슬리는 ‘프래터니티’라는 비밀 조직으로 끌려가고, 암살자로서의 자질을 발견하며 혹독한 훈련을 받게 된다.
- 조직의 리더 슬론(모건 프리먼)은 웨슬리에게 복수를 위해 크로스를 죽이라는 임무를 내린다.
하지만, 임무를 수행하던 중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며, 웨슬리는 조직과 자신의 과거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마주하게 된다.
과연, 그는 조직의 명령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길을 선택할 것인가?
2. 영화 마니아를 위한 ‘원티드’의 주요 포인트
①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총알 곡선 사격
- ‘원티드’는 단순한 총격 액션 영화가 아니라, ‘총알 휘어 쏘기’라는 독창적인 설정을 통해 차별화된 비주얼을 선보인다.
- 웨슬리는 특수한 신체 능력을 이용해 총알을 곡선으로 발사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액션 시퀀스가 등장한다.
- 기차에서의 총격전, 자동차 추격 장면, 마지막 대규모 습격 장면 등은 빠른 편집과 감각적인 연출로 관객들을 몰입시킨다.
② 평범한 남자가 암살자로 성장하는 과정
- 웨슬리는 처음에는 평범하고 소심한 회사원이지만, 점점 강인한 암살자로 변모하면서 주체적인 인물로 성장한다.
- 처음에는 조직의 훈련을 따르지만, 점점 자신의 정체성과 선택에 대해 고민하며 진정한 자유를 찾는 여정을 그린다.
③ 비밀 조직 ‘프래터니티’와 암살자의 윤리
- ‘프래터니티’는 고대부터 내려온 암살자 조직으로, 운명의 실을 통해 ‘죽어야 할 자’를 결정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 그러나, 조직의 목적과 그들의 방식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영화 내내 제기된다.
- 웨슬리는 단순한 킬러가 아닌, 조직의 숨겨진 진실을 깨닫고 자신의 신념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깊은 갈등을 겪는다.
④ 강렬한 캐릭터와 배우들의 열연
- 제임스 맥어보이(웨슬리 역): 소심한 회사원에서 강인한 암살자로 성장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 안젤리나 졸리(폭스 역): 숙련된 암살자로, 강렬한 카리스마와 액션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 모건 프리먼(슬론 역): 조직의 리더로 등장하여 품격 있는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3. ‘원티드’의 장점과 아쉬운 점
① 영화의 강점
- 기존 액션 영화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설정(총알 곡선 사격, 암살자의 비밀 조직)
-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화려한 액션 장면
- 주인공의 성장 서사와 조직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흥미로운 스토리
- 안젤리나 졸리, 모건 프리먼, 제임스 맥어보이 등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 비주얼적으로 뛰어난 연출과 감각적인 촬영 기법
② 아쉬운 점
- 일부 비현실적인 설정이 과장되어 보일 수도 있음 (예: 총알을 휘어 쏘는 장면)
- 원작 그래픽 노블과 비교했을 때 다소 단순화된 스토리
- 조직의 설정과 세계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여 다소 얕게 느껴질 수 있음
- 후반부 전개가 다소 급격하게 진행되며, 결말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
4. 영화 마니아라면 왜 봐야 할까?
‘원티드’는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니라, 평범한 인물이 새로운 세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성장 서사를 담고 있다.
① 스타일리시한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추천
- ‘존 윅’, ‘매트릭스’ 같은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독창적인 전투 기술이 포함된 영화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봐야 할 작품
- 총알을 휘어 쏘는 액션, 화려한 카메라 워크,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이 시각적인 쾌감을 극대화한다.
② 평범한 인물이 강한 존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 웨슬리는 자신의 운명을 알게 되면서 점점 더 강해지고, 결국에는 자신만의 길을 선택하는 인물이다.
- 평범한 인물이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는 과정을 그린 스토리는 많은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5. 결론 – ‘원티드’는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강렬한 성장 서사가 돋보이는 영화!
‘원티드’는 독창적인 액션 스타일, 빠른 전개, 주인공의 성장 서사, 그리고 강렬한 배우들의 연기가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다.
✅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흥미로운 스토리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원티드’는 반드시 봐야 할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