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 (1편,2편) 시리즈 리뷰 – 삶과 죽음, 그리고 가족의 이야기
‘신과 함께’ 시리즈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드라마 영화로, 김용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17년 개봉한 1편 ‘신과 함께: 죄와 벌’, 2018년 개봉한 2편 ‘신과 함께: 인과 연’은 각각 1,400만 명, 1,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역사상 가장 성공한 시리즈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영화는 사후 세계를 배경으로, 망자가 저승의 일곱 개 지옥을 거치며 환생의 기회를 얻기 위해 심판을 받는 과정을 그린다. 저승 삼차사인 강림(하정우), 해원맥(주지훈), 덕춘(김향기)이 망자를 변호하며 저승 재판을 이끌어가며, 인간의 죄와 용서, 가족애, 그리고 업보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한다.두 편의 영화는 각기 다른 주제를 다루면서도,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되는 구조..
2025. 2. 21.